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24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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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따오기 매개로 다각적인 교류·협력방안 모색
▲ 창녕군은 지난 20일 중국 섬서성 한중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20~23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와 관련하여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중국 섬서성 한중시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 첫날 창녕군과 중국 섬서성 한중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한정우 창녕군수와 팡홍웨이 한중시장 등이 우호교류협정 조인식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따오기 복원 및 보호를 위한 행정·정보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추진 등이다.

또한 이런 따오기를 매개로 양 도시간 공동발전이라는 근본 취지를 견지하여 행정·문화관광·산업경제·현대농업·스포츠·청소년·교육 등 선진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내용도 협정서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중국 섬서성 한중시 방문에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해 중국 양현 따오기 서식지와 적응훈련장 등도 방문하여 따오기 야생방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한편, 한정우 창녕군수는 “올 해 봄 우포늪에서 따오기 야생방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따오기 야생방사 행사에 중국 섬서성 한중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창녕군과 한중시 양 도시간 우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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