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남궁민)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방 김인규)가 공동 수행하는 ‘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사업에 선정돼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저소득층 장애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1:1 멘토링을 통해 일상생활 관리, 학습지원, 문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장애가정의 아동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멘티 모집대상 기준은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중위소득 70% 이내)의 부모 1인 이상이 장애 또는 형제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멘토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성실한 활동이 가능한 진주지역 대학생(휴학생, 졸업유예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로서 참가 문의 및 대상자 추천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55-762-0179)으로 하면 된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