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남도정자문위원회에 공동공약·현안사업 지원 건의
고성군 경남도정자문위원회에 공동공약·현안사업 지원 건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2.25 19: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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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종합타운·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 등
▲ 고성군은 25일 오후 군청에서 열린 경남도정자문위원회에 경남도와 연계 가능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대책을 건의했다.

고성군은 경남도정자문위원회에 경남도와 연계 가능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25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이은진 경남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도정자문위원,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군과 경남도의 공동 공약사업인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선박 개조·수리 클러스터 구축사업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지원 강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디노 AR·VR체험존 조성사업)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가설 등 총 8개 사업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경남도에서 용역 중인 LNG벙커링 클러스터와 선박개조·수리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고성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하나 된 2020년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하고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통영시와 고성군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진 위원장은 “경남도와 고성군이 공동 추진 가능한 연계사업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 및 도비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자문위원회는 경남도 민선 7기 정책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 출범해 도정의 비전·목표 및 전략설정, 주요 도정추진방향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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