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백면 안계마을 성인문해교실 입학식
합천 쌍백면 안계마을 성인문해교실 입학식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2.26 18: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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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백면(면장 정상호)은 지난 25일 안계마을 경로당에서 성인문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성인문해교실은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해 전문강사가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초등단계 국정교과서로 한글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입학식을 가진 안계마을은 올해 처음 성인문해교실을 시작한 신규 교실로 김선애 강사와 15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까지 3년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정상호 쌍백면장은 “어르신들이 열정을 가지고 한글을 배우려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배움의 기회를 통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여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없는 쌍백을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백면은 현재 평지1구, 원전마을, 하신마을, 안계마을 총 4개 마을에서 주2회, 1일 2시간씩 3년 과정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중이며, 관내 현장 체험학습과 문해시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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