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국고 예산 확보 전략회의 열어
함안군 2020년 국고 예산 확보 전략회의 열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26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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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신청액 343억5000만원 규모

생활밀접 사회간접자본 사업 사전준비도

▲ 함안군은 지난 25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 25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부서별 신규발굴사업과 이에 대한 추진전략 보고위주로 진행된 회의에서 부서별 국비 신규 신청사업은 총 64건으로 총사업비 2414억4000만원 중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343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3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15억원 ▲함안 아라가야 왕궁지 복원정비 사업 70억원 ▲함안군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10억원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9억원 ▲가야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16억원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10억원 ▲농업용미생물 배양센터 건립 10억원 ▲함안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9억6000만원 등이다.

조근제 군수는 “내년부터 정부가 생활밀접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 예상되니 이에 대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과 투자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신규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군은 효과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와 생활SOC추진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예산확보 방안 모색, 부서별 예산확보 추진상황 점검, 관련부처 방문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국회와 도 예산 의결 시까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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