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읍면동지사협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 선정
창녕군 읍면동지사협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 선정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27 19:38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경남도 2000만원 지원받아
▲ 창녕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창녕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복지마을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지난 1월 도내 30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이다.

창녕군에서는 창녕읍과 남지읍, 2곳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경상남도로부터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마을복지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참여하는 감동복지 실현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모니터링하며 복지리더의 인식 강화 교육이 포함된 ‘창녕읍 희망소나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오기가 꿈꾸는 따뜻한 복지마을 남지(따따복 남지)’라는 사업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든든한 나눔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역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어야 한다”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주축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창녕,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복지를 그려낼 수 있도록 경남형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에 창녕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민관협력 사업비를 지원받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