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농협 손덕봉 조합장 무투표 당선
합천호농협 손덕봉 조합장 무투표 당선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2.27 19:3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 위한 조합 만드는데 최선 다할 터"
 

"먼저 초선 조합장과 재선 조합장도 무투표로 당선을 시켜 주신 합천호농협 조합원들과 대병면과 용주면에게 머리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단일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된 합천호농업협동조합 손덕봉(57)조합장의 당선 소감이다. 손 조합장은 "초선으로 4년 임기동안 직원 및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실적거양(종합업적 최우수) 및 농가인력중개사업 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손 조합장은 "농멉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실질적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사업추진에 힘써 합천호농협을 1등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합천종고 졸업 후 지난 1987년 가회농협 영농지도원로 농협 근무를 시작해 삼가농협에서 1군1명품 방울토마토 재배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원 판매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도내 농협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합천호농협 경제상무 재직때는과잉생산된 양파를 군대 납품 등의 판매사업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손 조합장은 재임동안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최우수농협 수상, 총화상 수상, 클린뱅크 은메달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들 손윤기(33)씨는 율곡농협, 딸 손아라(30)양은 새남부농협, 사위 최은호(32)씨는 진주 중부농협, 사돈 최윤용씨는 진주 중부농협조합장으로 재직중인 농협 가족이기도 하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