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우석주)는 지난 26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회 고성군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옥철 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대정 영보직업센터 직업재활교사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사회복지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백두현 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복지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월 3만원씩 자격수당과 연1회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선진 사회복지시설 벤치마킹을 통한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연2회 선진 사회복지시설 견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