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3·1 운동 용어 인제 바꾸어야 할 때
도민칼럼-3·1 운동 용어 인제 바꾸어야 할 때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3.01 11:05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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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

김기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3·1 운동 용어 인제 바꾸어야 할 때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조상들은 나라를 찾기 위해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오후 2시 민족대표와 국민들이 모여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지 올해 100주년을 맞게 된다. 독립만세는 전국 각처로 확산되어 독립선언서의 낭독과 독립만세를 외쳤다.

3·1 독립선언서는 민족 전체가 자결권의 평화적 주장이고 사회적 구현을 모색한 인류사에 경이로운 독립 선언으로서 세계만방에 알리는 진정한 독립선언에 그 의미가 매우 깊다. 그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이 필요할 때이므로 시대적 변화와 역사적 가치관을 증폭시킬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바이다

3·1독립정신을 단순한 3,1운동으로 100주년까지 표기된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겠지만 같은 언어에도 <아>다르고 <어>다른 것처럼 후손들이 존칭하는 훈장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일반적인 <운동>에 비유한 과소평가가 더욱 문제로 노출됨으로 필히 바꾸어야 하겠다.

3·1운동, 삼일절 국경일로 정하여 그 정신을 기리고는 있다할지라도 국정 교과서. 공적문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에 3·1정신을 <운동>이란 용어 자체에 느끼는 의미의 부족성이 더욱 노출된다. 1919년 3월1일은 민족대표가 국민 앞에 자주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고 독립만세를 외친 행동 행위가 완성된 결과이며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되어있다.

그로인하여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임시정부가 수립된다, 이승만 정부 당시 대한민국 관보 1호에 대한민국 30년이란 연호 사용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사용한 연호와 동일함으로 2019년 대한민국 수립 100주년 및 3·1독립선언 100주년이라 하겠다. 이번 경축행사들 위하여 각계와 기관은 물론 각처 지방 단체와 기관에서 규모 있는 기념 사업회를 계획하고 있는 듯하다.

필자는 평소 의견을 사학자 몇 분에게 “조상들이 독립 선언 업적을 단순한<운동>이란 용어로 표기된 이유를 물었고 토론 모임을 가졌으나 신통한 대답을 못 얻어 늘 화두로 생각하며 후손들의 무능이 아니었는지. 아니면 당시 일본인 언론보도 기록이 <운동>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는지 의문을 가지고 조사한바 당시 기록에 3·1운동으로 기록됨을 확인하여 알게 되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야단법석 행사 내용을 읽고 확인한 바이다

사실 3·1절을 경축하면서 100주년을 맞을 동안 일제 식민지 사관의 잔물 용어 한번 검토하거나 수정 제안을 거론된 바 없었던 역사단체와 후손들의 잘못을 먼저 반성할 때이라 생각된다. 비단 일제가 만든 용어의 잔재는 행정부 사법부 학계 노동판에 까지 공공연하게 사용됨을 지적하는 바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겨례의 자존심과 위상을 수정시킬 과제와 의무가 숙명적이므로 조상들이 이룩한 위대한 3,1독립정신의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더 이상 <운동>이란 용어로 방치해야 되겠는가, 함께 생각할 때이라 하겠다.

3·1독립선언 100주년 사업이 일시적 기념행사나 기념관 건립비 건립, 자료총서 발간. 명단 공개에 그치지 말고 시대에 따라 조상들의 독립정신이 가문과 거레의 수호가 될 의미 있는 사업으로 그 정신을 올바르게 이어받아 3·1독립정신을 국민들 생활 속에 실천하는데 역점 을 두어야 하겠으며 3,1독립정신은 혁명, 의거. 항쟁 등의 용어도 가능하지만 <운동>이란 용어는 일제의 잔재 물로 3·1독립정신에 위배됨으로 어떤 방법이던 청산되어야 한다. 또한 미래 지향적 용어 선택에 국민의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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