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 앱 통한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활성화
김해시 보건소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추진 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시가 지난달 28일 밝힌 시민 일상 속 걷기활성화사업은 모바일 걷기앱인 ‘워크온’을 통해 이용자가 하루에 걷는 걸음 수를 모아 적정 목표치까지 달성하게 되면 워크온과 연계된 인근 소상공인 상점에서 할인쿠폰과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시 보건소측은 이러한 일상 속 걷기운동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더 큰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도록 하는 가장 쉬운 실천방법인 시민걷기운동 활성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시 보건소가 밝힌 걷기활성화 사업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건강영향평가 시범적용 대상’ 사업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평가를 받아 볼 수도 있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사회연구원과 간담회를 열고 평가 절차와 진행과정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이달 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영향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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