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만규 사천시장<사진>이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2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민선 현직 시장 처음으로 2012년 지역 문화체육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만규 시장은 민선5기 재임 2년여 동안 2013년 도민체전 유치와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을 통한 체육 인프라 등을 구축한 점 등과 시군통합 17년 동안 겪어온 갈등을 치유하고 진정한 시민화합을 가져 왔다는 평가다.
또 2013년 11월 17일을 사천탄생 600주년 기념일로 정해 시민들로 부터 다양한 화합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고 시가 50년 동안 개최 못한 2013년 도민체전개최를 위해 체육인 등을 중심으로 힘을 합친 결과 2013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하는 등 좋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 시장은 도민체전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 등을 뛰어다녀 국·도비를 포함한 2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천·삼천포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와 주변 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금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주5일 근무에 따른 체육시설 수요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사천국민체육센터도 건립 하였고, 이순신 장군 유숙지인 응취루 복원과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신설, 박재삼 문학상 제정 등 문화·체육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도 금번 대상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공헌해 오신 공로자를 찾아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에서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