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건설장비 등 상습 절취한 40대 구속
고가 건설장비 등 상습 절취한 40대 구속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3.04 19:1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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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 일원 건설현장서 16회 4000만원 상당 절취

진주경찰서는 4일 굴삭기 등 고가의 건설장비를 훔친 A(4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2시 30분께 진주 국도 건설현장에서 뿌레카, 집게 등 1000만원 상당의 건설장비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과 경북 일대 건설현장에서 총 16회에 걸쳐 4000만원의 건설장비를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지난달 27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빚을 갚고 생활비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법원이 구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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