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 자문위원 회의 개최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 자문위원 회의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3.04 19:1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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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박람회협회로부터 7개 부문 수상 쾌거
▲ 진주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과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준비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

진주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회는 박람회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 교수, 농업인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3월 2일 임기 만료된 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자리로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 강해옥 회장 외 7명의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20명의 위원을 재위촉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김경곤 진주시지부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2년간 박람회 운영에 관한 정책 심의, 운영프로그램 개발, 행사 홍보 등의 자문활동을 갖도록 했다.

이후 진행된 상패 전달식에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정강환)이 미국서부박람회협회(WFA)로부터 수령한 상패를 진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미국서부박람회협회는 1992년에 설립돼 미국, 캐나다 등에서 800개 이상의 단체가 가입돼 있는 단체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 부문, 새로운 이벤트 및 전시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 옥외광고 부문, 기타광고 부문에서 ‘은상’, 과학을 이용한 새로운 혁신 부문,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인생 최고의 사진 부문에서 ‘동상’으로 총 7개 부문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첨단농업기술 전시와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 교육에 큰 역할을 해왔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무대에 박람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와 유익한 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농업을 발전시키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참여 확대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을 9일에서 5일로 줄여,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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