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주택화재경보기 주택 화재 막아
진주소방서 주택화재경보기 주택 화재 막아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3.05 19:07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사용법 숙지 필요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4일 오후 12시 22분 하대동 주모(80)씨 주택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이웃이 타는 냄새와 주택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내 주방에 설치된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 조리 중 거주자 주모씨가 잊어버리고 외출해 조리용 냄비가 가열되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연소 확대 전 주방 천장에 설치된 주택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이를 들은 이웃이 신고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와 같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저감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예방에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구비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상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