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53회 ‘납세자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함안군 제53회 ‘납세자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3.05 19:0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창 수여자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계획
▲ 함안군은 지난 4일 오전 군청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함안군은 지난 4일 오전 9시께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에 기여한 3개 법인과 3개 개인기업체에 대해 군수 감사패와 성실납세 인증판을, 5명의 개인납세자에게 군수 표창장과 성실납세 명패를 각각 수여했다.

성실납세 표창 대상자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최근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평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온 법인, 개인기업과 평소 세수증대에 기여한 개인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표창을 수상한 기업에 대해 지방세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모범적인 납세로 군의 세정발전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으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