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신평새마을금고(이사장 성재욱)는 지난 5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백미 20포(60만원 상당)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을 이용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신평새마을금고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하는 운동이다.

신평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 외에도 양파지원사업, 자녀 장학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성재욱 이사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지역에는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것으로 안다. 비록 얼마 안되는 쌀이지만 부디 이 따뜻한 나눔과 마음이 그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