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전통사찰 화재예방 소방훈련
창원소방본부 전통사찰 화재예방 소방훈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3.06 18:5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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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성흥사서 신속한 화재진압 초기대응능력 강화
▲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5일 진해구 대장동 소재 성흥사에서 화재 사전예방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5일 진해구 대장동 소재 성흥사에서 화재 사전예방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산과 주요 사찰을 찾는 상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목조 사찰에 불이 옮겨 붙은 상황을 가정하고 건물 내부, 주변 가연물 화재진압훈련,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방법 교육, 관계자 중심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훈련 등이다.

또한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사찰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관계자 중심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되어 있어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할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와 2차 산불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본격적인 봄철로 들어섬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과 관계자 중심 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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