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12회 민방위 1~4년차 1346명 대상
창녕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지역민방위대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방위시책·제도를 안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안보동영상 시청, 재난대비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안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민방위대장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국가적 위기상황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민방위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민방위대원의 편성, 임무 등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지진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대피 교육과 응급처치 등 실전(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반을 개설하여 평일 주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들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원의 각 읍면별 및 전국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 편성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안전치수과(530-1823~4)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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