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부산 노포 역사 설치 촉구한다”
“KTX 부산 노포 역사 설치 촉구한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3.06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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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 금정구-기장군 의원 공동 기자회견
▲ 양산시의회 박일배 운영위원장과 이장호 의원, 부산시 금정구의회 김재윤 의장이 6일 양산시 프레스센터에서 KTX 노포 중간역사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산시의회 박일배 운영위원장과 이장호 의원, 부산시 금정구의회 김재윤 의장이 지역인 150만의 염원이라며 KTX 노포 중간역사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6일 양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은 기자회견장에 참석을 하지 못 했으나 뜻을 함께하는 동참 의사를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양산시, 김해시, 부산 기장군,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의 이용고객 150만명 이상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KTX 부산역과 울산역의 중간지점인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노포 중간역사를 설치하는 건의안을 채택 했다고 밝혔다.

당시 금정구의회도 노포 중간역사 설치에 동참을 했다.

이는 “노포 중간역사 설치가 지역의 뜨거운 관심 사항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국토부는 KTX 경부선 등 현재 운행 중인 노선에 대한 추가 역사 설치에 대한 그 어떠한 계획도 없이 타당성 용역 등을 실시한 후 그때 요청을 하면 검토를 해보겠다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국토부가 직접 타당성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KTX 노포 중간역사 설치 예정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경부고속도로 노포IC, 부산시외버스터미널,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외곽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며 “중간역사가 설치되면 이 도로의 연계로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정지는 문 대통령의 사저와 10여km의 거리로 설치가 완료되면 대통령 사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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