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블루베리 해외전문가에 배운다
산청군 블루베리 해외전문가에 배운다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3.07 19:1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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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C과 연계…재배관리기술 현장교육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ATEC 해외전문가 초빙 블루베리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산청군이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전문가를 초청,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ATEC(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기술교육센터) 해외전문가 초빙 블루베리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재배에 관한 해외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작물관리 방법, 전정 및 수형관리, 토양관리 등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해외전문강사는 일본 이와테대학 과수학과 와타나베 마나부 교수로 블루베리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진행과정 통역은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맡아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참여 농가들은 블루베리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비중을 두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또 이를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블루베리 재배농가에 선진화 된 기술을 습득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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