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선양회 백의종군로 순례
합천지역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선양회 백의종군로 순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3.07 19:1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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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나랑사랑 정신 잊지 말자"
▲ 합천지역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선양회 회원들이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로 도보 순례행사를 가졌다.

합천지역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선양회(단장 전 쌍백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정병수 교수) 회원 30여명은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후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로 도보 순례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보 순례행사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진행 됐다. 1일차는 삼가면 두모마을을 출발하여 쌍백면 멱곡마을에 도착했고, 2일차에는 멱곡마을을 출발하여 율곡면 매실마을에 도착했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직위를 박탈당하시고 가장 낮은 병사가 입는 흰 옷을 입으시고 병졸의 직분으로 유배를 가기 위해 걸으신 곳으로, 이번 도보 순례 행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갖는 행사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정상호 쌍백면장은 “우리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로 합천지역 순례는 애국심을 발휘하고 합천사랑 운동으로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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