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5일 봄 행락철을 맞이해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공무원,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은 북신동 삼성생명 앞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관광지 등 주변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사전 파악 후 자생단체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양읍(세포고개~산양농협), 용남면(관문사거리~미늘고개~부광주유소), 광도면(새통영병원~호반주유소) 구간에서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있는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시민과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클린데이(Clean day)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클린통영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