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근도)에서는 개학을 맞아 지난 8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상대지구대, 남강초등학교와 협업하여 남강초등학교 앞에서 노랑깃발 스쿨존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스쿨존임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개최됐으며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학부모,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80여명이 참여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에게 노랑깃발 사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30km이내 서행할 것을 홍보했다

허근도 상대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운전자들의 작은 관심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며 안전한 상대동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통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랑깃발’은 아이들이 노랑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 운전자 눈에 더 잘 띄고, 운전자에게 스쿨존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2018년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치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