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철저
함안군보건소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철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3.10 19:0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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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소독·해충 구제 등 독려…위생적인 환경조성 최선

함안군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월동모기 구제를 위해 3월부터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에 유충구제 방역활동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해 하절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으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고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보건소는 모기성충과 유충이 동면하는 장소인 대형건물 지하실, 주택가 정화조, 공원 내 화장실, 목욕탕 주변 하수관,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통한 성충구제를 가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숙박업소, 음식점, 대형마트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정기적인 소독과 해충 구제 등을 독려해 위생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서 주민들도 집주변 생활쓰레기 수거 및 고인 물 제거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모기유충 과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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