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신천마을 실버놀이교실 문열어
고성 신천마을 실버놀이교실 문열어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3.10 18:4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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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율동체조 등 다양한 동작·유희활동 제공
▲ 고성 회화면 신천마을은 8일 오후 마을복지회관에서 ‘2019,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운영 개강식을 가졌다.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대표 도종국)은 8일 오후 2시 마을복지회관에서 최상림 고성군의회 부의장, 배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장근종 회화면장, 박경희 고성군 평생교육담당, 도종국 신천마을대표, 한미애 실버놀이지도강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운영 개강식을 가졌다.


인생 100세시대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신천마을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을 노인들에게 한미애 실버놀이지도강사가 이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1회씩 9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1시30분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실버놀이지도사가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웃음, 건강박수, 노래, 실버율동체조 등 다양한 동작과 유희활동 등을 제공한다.

박경희 고성군 평생교육담당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노인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제공으로 긍정적 여가활동 방향제시와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농어촌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로 군민의 행복한 고성 이미지 재고로 올해 44개소 589명 운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산을 대폭 늘려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농촌지역의 실버세대에 대한 건전한 놀이문화로 건강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이 신천마을에 설치되어 마을노인들이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을 느끼며 총총한 눈매에 강의에 열중하는 것을 보니 마을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사시는 것은 충분할 것 같다며 면장으로서 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종국 신천마을대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마을주민의 제2의 인생이모작을 만드는 2019,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운영 개강을 하게 되어, 이사업을 추진한 고성군 당국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이 농어촌지역 대상을 확대 추진해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누구나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고성군에 건의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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