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효율적인 호흡보호장비 관리를 위해 구조대, 동읍, 대산지역의 공기충전시설을 신설 확충했다.

공기충전시설은 공기호흡기 용기(공기통)에 공기를 압축시켜 충전하는 기계로, 대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호흡보호장비 유지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소방서는 기존 2개소였던 공기충전시설을 총 5개소로 신설·확충하고 공기품질 분석검사, 정기점검 및 특별교육 등을 시행해 소방대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지원한다.

이기오 서장은 “소방대원은 물론 시민의 안전은 공기호흡기과 같은 기본적인 장비관리부터 시작이다”라며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차량을 비롯한 각종 장비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