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8일 수소차량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수소차량 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소차량 제작회사에서 전문 교관으로 참여하여 수소차량 제원 및 성능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전력차단방법, 차량 파괴 시 주의사항 안내, 문개방법,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신속한 인명구조 및 2차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및 차량화재 발생 시 많은 차량을 접하게 된다”며 “차량별 구조와 특성이 다름에 따라 생소할 수 있는 수소차량에 대한 제원을 알아보고 사고 대응훈련을 하면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