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일 관내 17개 시군 상습 산불 발생 지역 중심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2019년 ‘봄철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15일)이 도래됨에 따라 관내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근절 산불예방 지상계도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건수는 봄철(3~4월) 48%(208건), 면적의 62%(413ha)가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농산폐기물 및 논, 밭 소각행위로 인한 소각산불(31%, 133건)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각산불은 주로 3월, 11~18시 노년층이 많은 농·산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13년도 이후 소각산불이 산불발생 주요 원인으로 부상했다.
이 기간 동안 관리소는 관내 산불발생 지역 순찰 및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한 전단지 배포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소각행위 발견 시 진화 후 산불위험에 대한 계도 및 처벌내용을 고지할 계획이다.
이성관 소장은 “봄철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한 계도·단속 활동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산불방지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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