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초 전국체전 씨름 경남대표 선발
진주 문산초 전국체전 씨름 경남대표 선발
  • 허철종 지역기자
  • 승인 2019.03.11 16: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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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범 학생 장사급 1위 땀방울 결실 맺어

진주 문산초등학교(교장 강은희)는 지난 8일 창원 서원곡 씨름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 경남 최종평가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산초는 장사급 부문에서 1차 평가대회 1위에 이어, 최종 평가대회에서도 1위를 하는 성과를 내어 경남 대표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2018년부터 대회에 나가기 시작한 신생팀이지만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및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땀방울 세 가지의 절묘한 조화를 꼽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장사급 1위에 올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선발된 김대범 학생은 “처음 씨름을 접하여 훈련을 했을 때는 힘들었지만 점점 씨름의 재미에 빠져들었으며, 특히 연습을 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어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강은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대회에 임한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고, 여러분이 있기에 학교의 발전이 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문산초등학교 씨름부는 지금도 모래판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출전하게 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하여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허철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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