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건 중 90% 처리…도로·교통 민원 가장 많아
지난해 양산시 이·통장들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건의했던 시민의 불편사항 등이 대부분 처리됐다.
양산시는 35만여 주민을 위해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이통장 300여명의 지난해 건의사항은 총 748건으로 이 중 674건(90%)을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처리되지 않은 건의사항은 법률적인 검토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설명하며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선 시정에 가장 우선으로 반영해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건의사항을 보면 ▲도로·교통 378건 ▲환경 287건 ▲재해·건설 57건 ▲문화·복지·체육 9건 ▲기타 17건 등으로 보안등, 반사경, 과속방지턱, 방범용CCTV 설치 등 지역주민의 편의·안전을 위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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