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UP 순찰
기고-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UP 순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3.12 16:14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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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1팀 경장
윤두현/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1팀 경장-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UP 순찰

여러분들은 ‘경찰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대다수의 사람들은 112신고를 하면 출동하고, 동네 순찰을 돌지만 주민들과 그다지 친숙하지는 않는 그런 이미지가 생각 날 것이다.이러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경남경찰에서는 지난 2월부터 ‘공감 UP 순찰’을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공감 UP 순찰’이란 1일 근무 시 1사람을 만나고 2곳을 살피는 순찰방법으로, 기존 112순찰이 112신고 대응과 차량순찰에 치우쳐 주민들과의 교감이 부족한 ‘스쳐지나가는 순찰’이었다면 이제는 순찰근무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주민을 직접 만나고 살피는 ‘공감 UP 순찰’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희 경남경찰에서는 112신고가 감소하는 주간 시간대 112순찰 외에 근무자 1~2명을 ‘공감UP순찰’ 전종요원으로 지정하여 주민과 만나고 살피는 지역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혹여나 길을 가다가 경찰관이 말을 걸며 인사를 하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경찰에게 바라는 점이나 치안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한 경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한편 저희 경찰도 주민들과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따뜻한 격려를 아낌없이 표현해 주시면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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