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상욱)에서는 1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도심지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무상임대 주차장사업 ‘초장동 스마일 주차장’을 추진하여 주택·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 2019년 특성화사업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조성하여 12일 개장했다.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파트·상가 밀집지역에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빈 공터의 생활쓰레기 방치로 인한 환경민원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상욱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유휴 자투리땅의 토지 이용률을 높이고 초장동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행복한 초장동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동장은 “이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초장동 스마일주차장 설치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