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지사협 연계 미끄럼방지시설 조성
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 12일 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자)와 연계하여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상평동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위한 캠페인 및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상평동 무장애도시 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평동동 우일남 경로회장은 “경사로가 미끄러워 넘어질까 걱정되어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상평동 봉사단체에서 세심하게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줘 이제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옥자 무장애도시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모두 힘을 합쳐 이웃의 장애물을 해결한데 큰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거동불편한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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