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대책되길
사설-‘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대책되길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3.14 16:50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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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남은 2015년 고령인구 비중이 13.9%로 고령화 사회로 분류됐고 매년 고령 인구 비율이 증가하여 지난해는 14.9%를 기록했다. 출산 아동이 급감하면서 경남이 드디어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만 것이다. 이로 볼 때 얼마 안가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남 전체 인구의 30%를 바라보게 되는 5060세대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복지를 연계한 종합적 지원 대책을 시급한 상황에 경남도가 신중년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지원하는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도청 인근 센트럴빌딩 5층에 마련, 개소했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0~64세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1대 1 맞춤형 생애경력재설계 컨설팅 지원 ▲신중년 재취업 지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3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일본은 고령화고용안정법에 의거, 5060세대를 넘어 100세 시대 인생 후반의 절반 시점인 75세까지 활동기로 보는 6075 정책까지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중'노년층 정책을 들여다보고 활용할 점도 있다.

소위 신중년(新中年)으로 불리는 전후 6075세대는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 주역들이었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은퇴기를 맞은 60~75세 사이의 세대들이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남은 인생을 즐기고, 사회에 봉사하면서 제2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는 맞춤 대책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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