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오는 16일 개막
내셔널리그 오는 16일 개막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3.14 18:1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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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김해시청 참가

(사)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공식 개막전 경주한수원 대 부산교통공사 경기로 2019 내셔널리그를 시작한다.


경남에서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대전코레일, 김해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 강릉시청의 경기가 펼쳐진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8개팀이 참가해 팀당 28라운드로 116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구단별 새로운 수장과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으로 전력 상향 평준화로 예측불허의 치열한 시즌을 예고한다.

창원기계공고 감독으로 지도력을 검증받아 올시즌 창원시청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최경돈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경돈 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구를 하겠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청은 지난해와 같이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남열 코치, 신의손 GK코치를 영입해 코치진을 강화했다.

특히 김해시청의 브라질 듀오인 엔히키와 시깅요가 브라질 특유의 삼바축구로 김해시청의 우승을 견일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성효 감독은 "55만 김해 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2019년 통합 우승을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저변확대를 위해 전 경기 영상촬영 및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엔비즈와 상생 협약을 통해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 및 VOD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버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도 이루어진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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