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자연보호협 봄맞이 환경정화 나서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식)는 대룡골 복숭아꽃 둘레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대룡골 둘레길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봄맞이 환경 정화에 나섰다.
대룡골 복숭아꽃 둘레길 가꾸기 사업은 2019년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점 사업이다. 둘레길 대청소를 시작으로 복숭아나무 심기 행사, 둘레길 걷기 행사, 벤치 및 포토존 설치, 복숭아 직거래 판매 장터 행사 등이 올해 추진될 계획이다.
김기식 위원장은 “복숭아 꽃길 조성을 통해 대룡골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과수농가와 지역주민 간 교류를 강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