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막 올라…여야 공천자 후보등록 마쳐
4·3 보선 막 올라…여야 공천자 후보등록 마쳐
  • 최원태·백삼기기자
  • 승인 2019.03.14 18:3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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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선 막 올라…여야 공천자 후보등록 마쳐
창원성산 6명…통영고성 3명 등록 열전 돌입
여야 각 정당 대표 자당 후보 총력 지원 나서
▲ 권민호(더불어민주당)·강기윤(자유한국당)·이재환(바른미래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왼쪽부터) 후보들이 14일 오전 창원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4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특히 이번 보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의석 한·두석을 차지한다는 의미를 넘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PK지역의 민심 바로미터라고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은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주요 정당 공천자들이 모두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끝냈다.

창원성산의 여야 예비후보 5명은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쳤다. 권민호(더불어민주당)·강기윤(자유한국당)·이재환(바른미래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진순정(대한애국당) 후보들이 직접 창원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상규 민중당 대표는 직접 후보와 함께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과정을 지켜봤다.

한자리에 모인 5개 당 후보들은 등록을 기다리면서 악수를 했다. 또 서로 공정경쟁과 필승을 다짐했다.

통영 고성 선거구도 첫날 3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장담했다.

통영 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뒤이어 후보 등록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세번째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

후보등록이 이뤄지면서 4.3 보궐선거는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됐다. 후보등록으로 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야 각 정당은 서로 승리를 장담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유권자들의 민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민호(창원성산)·양문석(통영·고성) 후보자에게 지난 13일 공천장을 수여한데 이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는 18일 통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양문석 후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 성산구는 권민호 후보가 정의당 등과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 중인 만큼 추후 방문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도 황교안 대표가 경남도당에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창원 성산에는 아예 숙소를 마련할 것을 지시하는 등 보궐선거 승리에 전력을 쏟는 모양새다. 황교안 대표는 15일 오후 통영 고성 정점식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사격을 하게 된다.

창원 성산에 이재환 부대변인을 공천한 바른미래당도 손학규 대표가 아예 거처를 창원에 얻고 수시로 유권자가 몰리는 지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창원 성산 여영국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제2당사'로 지정하고 이정미 대표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 성산에 손석형 후보를 내세운 민중당도 이상규 대표가 상주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최원태·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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