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경남도의원,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확장 촉구
김현철 경남도의원이 지방도 1016호선, 국지도 58호선의 조속한 확장을 촉구했다.
그는 “이들 도로는 개설 당시의 왕복 2차로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확장 않은 데다 삼천포화력발전소 자재 이송을 위한 대형차량의 잦은 운행과 심한 굴곡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구간은 제대로 된 보행로가 없어 도로 갓길로 내몰린 농기계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이 가중되는 등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주말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관광객 증가로 인해 큰 혼잡까지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항공과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경남도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의 대표 간선도로인 지방도 1016호선과 국지도 58호선은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며 “하루 빨리 도가 도시 경제 규모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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