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경남상인聯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남중기청-경남상인聯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3.14 18:3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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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확산·합동 캠페인 전개 등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상인연합회가 지난 13일 창원 명서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과 경남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제로페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지난 13일 창원 명서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 김보경 부회장, 김형석 재무이사 등을 비롯한 연합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에서의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남중기청은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객 유치, 홍보 및 이벤트 등 소비자 이용 확산 노력과 경남상인연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방문 고객이 제로페이를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확산에 주력 등 양 측이 역할을 분담했다.

이날, 경남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 방문고객들이 온누리 상품권처럼 제로페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여 전통시장에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윤 회장은 경남상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관련 결의문’을 낭독하고 경남중기청장에게 따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하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명서시장 남상학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상점가를 돌며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합동으로 전개하여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권영학 청장은 “경남상인연합회에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확산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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