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앞둔 함양군 시가지 간판 새 단장
엑스포 앞둔 함양군 시가지 간판 새 단장
  • 박철기자
  • 승인 2019.03.17 16: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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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2020엑스포를 앞두고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할 구간 일부. 군은 간판들을 현대적이고 지역특색을 담은 디자인으로 바꾼다. 사진/함양군
보건소~터미널~함양읍파출소 구간
모던+지역특색 담아 디자인

함양군은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관내 시가지 일원의 간판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구간은 ‘보건소~터미널~함양읍파출소 구간’ 약 700m로 건물 53동, 상가 127개소에 해당하며 150여개의 간판이 현대적인 트렌드와 지역특색을 담아 디자인될 예정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운한들로 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포함 총 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주민협의체가 구성됐으며 해당 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협의체가 주도하는 주민 주도적 참여형으로 시행된다.

군은 동문사거리에서 함양중학교 사거리까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단계별로 간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노희자 도시건축과장은 “내년에 개최될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간판개선사업과 엑스포 성공의 열쇠”라며 “새시대 새함양에 어울리는 간판이 설치되도록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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