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3대 전략·8대 과제·103개 세부과제 확정
함안군은 지난 13일 군정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한 ‘함안 새바람 동아리’ 발대식과 전략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새바람 동아리’는 함안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혁신동아리로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소통반, 스마트행정반, 보건복지서비스반 등 4개반,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당초 명칭인 ‘함안군 열린혁신추진단’이 딱딱하고 거부감이 있어 자유롭고, 정감있는 명칭으로 순화하자는 여론에 따라, 이날 가칭 ‘함안군 열린혁신추진단’발대식에 참석한 단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모아 ‘함안새바람 동아리’로 명칭을 결정했다.
3대 전략으로는 ▲군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군정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군정을 설정했다.
또한 8대 과제는 재정혁신, 군정 운영체계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국민 참여폭 확대, 정보와 데이터 공개, 기관 간 장벽 허물기, 청렴 사회 구현,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유능한 함안 등이다.
조 부군수는 바쁜 현안업무 속에서도 함안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아리에 참여하게 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