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백로와 왜가리의 먹이 다툼 포착
의령군 백로와 왜가리의 먹이 다툼 포착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3.17 18:12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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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대나무 등 집단서식지 전국사진 촬영장소 유명
▲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의령군 의령천에서 지난 13일 오후 백로와 왜가리가 영역다툼을 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알려진 의령군 의령천에서 지난 16일 오후 백로와 왜가리가 한 곳에서 영역다툼을 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표착됐다.

영역다툼 현장에서 몸집이 작은 백로가 먼저 물고기를 잡아채고 재빠르게 날아오르자 왜가리가 허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례면 가례마을 뒷산에는 요즘 지난1월부터 날아 온 왜가리와 백로 수백 마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가례백로서식지는 조선중기의 대학자 퇴계 이황의 유허지로 유명한 가례동천이 있는 곳으로 떡갈나무와 대나무 등에 집단으로 서식하여 전국적으로 사진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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