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경제 살린다
김해시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경제 살린다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3.18 18:1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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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부활 일환 3색특화거리 조성

김해시가 최근 들어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부활의 일환으로 3색특화거리 조성에 야심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 밝힌 3색특화거리 조성은 3색특화거리 조성은 먼저 장유가도 입구를 재단장 하고 주촌·진영·내외 등에는 축산, 패션,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것.

또한 인제대 주변은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나간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말부터 장유가도 입구를 ‘왕에게 가는 길’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역사와 전통·예술이 시작되는 거리,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이 북적대는 이색적인 거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시는 골목길 입구에 ‘수로왕행차길’이라는 진입관문을 제작·설치하고 골목길 각 점포에 가야의 관직을 부여한 간판을 만들어 수로왕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문화체험존, 포토존 등을 구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주촌면 부경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내외동 김해먹거리일번지를 특화거리로 지정해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상가와 거리를 차별화 하고 특색 있는 캐릭터개발 등 관련 조형물까지 제작해 김해만의 특별한 상권을 홍보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인제대학교 주변골목 등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에 따라 우수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업소별 맞춤 홍보물품 지원,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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