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산청 단성면에 ‘레드 알람’ 사업 실시
적십자, 산청 단성면에 ‘레드 알람’ 사업 실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3.18 18: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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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취약계층에 가스경보·화재감지기 설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산청군 단성면을 찾아 가스누설경보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레드 알람(Red Alarm)’을 실시했다.

경남 적십자는 18일 단성면 지역의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가스누설경보기와 화재감지기 32대를 설치했다.

레드 알람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단성면목화적십자봉사회와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달 받은 기기 32대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은 “레드 알람(Red Alarm)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성면 관계자는“가스누설경보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해 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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