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8일부터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관내 등록된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2963만 원이며 지원대수는 약 10여대로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02.7.1.일 이전 배출기준을 따르는 경유차)로써 사천시에 2년 이상 등록,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 정상운행이 가능하여야하며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금액의 83~90%까지 지원되고 저감장치 부착 후 최소 2년간 의무 운행해야 되며 폐차 시까지 무단 탈거 할 수 없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하여 보증기간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과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희망자는 시청에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