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사전상담위원회 설대호 고문은 지난 18일 지소를 방문하여 김주병 소장, 숙식대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대상자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생일을 맞이하게 된 숙식대상자에게 생일선물로 남방을 전달했고, 삼겹살 파티를 하며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공단생활관에 거주하고 있지만 가족들과 연락단절 되었거나 무연고 등의 이유로 생일임에도 변변한 축하를 받지 못하는 숙식대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설대호 고문은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매분기마다 사비를 들여 후원하고 있다.

설대호 고문은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회에 나가서도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