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여름에 꽃단지 감상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은 읍면동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소규모 테마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무안면은 지난 2월 현장조사 및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소류지에 적합한 꽃 종류, 개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연, 물무궁화, 꽃홍연을 심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부지 정리 작업을 시작해 3월 중순경 꽃을 식재하고, 7월께에는 만개한 꽃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소재한 ‘사명대사 생가지’는 조선 중기 고승 사명대사(1544~1610)가 태어난 곳으로 1992년 10월 21일 경남도의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밀양시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3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사명대사 선양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기도 하다.
이동수 면장은 “소류지에 꽃단지가 조성되면 밀양시의 추진사업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추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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