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박람회 개막…다채로운 관광콘텐츠 한자리에
경남관광박람회 개막…다채로운 관광콘텐츠 한자리에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3.20 18:2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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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서 개최

경남의 우수 관광자원과 다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경남관광협회 윤영호 회장,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경남지사장, 박람회를 주관하는 ㈜케이앤씨, 관광업계 등이 참여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경남의 FIT(Free Individual Tour, 개별자유여행)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또 경남관광홍보관과 창원시(진해군항제, 가고파국화축제, K-POP 페스티벌)·진주시(유등축제)·산청군(한방약초축제)·고성군(공룡엑스포)이 참가하는 우수축제홍보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남명조식테마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 홍보관에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경남관광상품도 개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람회 전·후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 팸투어(진주·창원·고성·의령·산청)를 실시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 홍보, 해외 관광객 유치 방법 등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관광콘텐츠 홍보체험 부스 외에도 경남여행상품개발콘테스트,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갑분싸진관 포토존, 경남여행스타그램 SNS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경남의 마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시식·시음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도 다양하게 여는 등 경남 관광자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경남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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