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경남도는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교통 관련 기관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동대처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는 도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TBN 경남교통방송,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공회전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 도민운동 확산에 나선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미세먼지 저감 실천 교육과 인식개선에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자동차 운전 검사 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습관을 홍보하고, TBN 경남교통방송은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및 홍보방송을 하기로 약속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보호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날 협약이 자동차 배출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범 도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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