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확보·긴급상황 대응요령 숙지 시간 가져
이번 교육은 한시적 영업시설 허가 신청에 대한 안내와 행사기간 중 지켜야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허가 부서인 진해구 문화위생과(과장 주미송) 담당자의 보충 설명도 있었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는 군항제에서 먹거리 안전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 부착을 철저히 해서 방문객들이 바가지요금이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없이 군항제 풍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풍물부스 입정예정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창원소방본부 관계자의 소방안전 및 가스안전 교육도 이어졌다. 대규모 인파속에서 임시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풍물부스인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긴급도로와 소화전 인근 물품 적치 금지에 대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이번 진해군항제 풍물부스는 중원로터리 일대 도로의 일부를 통제하고 설치·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겐 풍물시장 자체가 하나의 이색적인 볼거리가 되고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진해구 문화위생과가 행사기간 중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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